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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테이핑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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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레슬링 선수들의
든든한 테이핑이 되어 주세요!
2024년은 팬데믹을 지나 정상화된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첫 해 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을 빛내기 위해 그 누구보다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절박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레슬링 국가대표팀의
김승준, 이승찬 선수입니다.
두 선수에게 이번 2024 파리올림픽은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 더 절실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3위에서 2위, 2위에서 1위로.
5년의 슬럼프를 이겨내고 정상에 선 김승준
- 2016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3위
- 2017년 세계선수권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3위
- 2020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3위
- 2023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2위
-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1위
- 2024년 아시아올림픽쿼터대회 결승 진출(올림픽 티켓 획득)
14년의 레슬링 선수 생활, 5년의 슬럼프.
김승준 선수는 2017년 무릎 부상 이후 약 5년 동안의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부상 첫 해에는 체중이 30kg 이상 늘어났고, 해가 갈수록 점점 정신적으로 흔들리며 죽고 싶은 감정까지 들었습니다.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 부상과 재활의 반복, 점점 시들어가는 주변인들의 기대.
선수로서 빛이 보이지 않을 때 가장 힘이 된 존재는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 부산에서 새벽부터 올라와 목이 찢어지도록 응원해 주시는 어머니였습니다.
다른 학부모님은 자식들이 다 1등하는 모습을 보고 기분 좋게 집으로 가는데,
저희 어머니는 4년 동안 지는 모습만 보고 가셨어요. 그래도 속상한 티 하나 없이 응원해 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찢어질 거 같더라고요.
이번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이 어머니와 저를 믿는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마지막이라 생각했습니다.
14년의 선수생활을 꾸준함으로 증명했다.
결국 모든 걸 이겨내고 국가대표 주장까지 맡게 된 비결은 꾸준함입니다. 꾸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김승준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Q. 힘든 훈련들을 이겨내고 파리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었던 방법은 뭔가요?
A. 내가 스스로 자부할 수 있는 점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거다. 그 꾸준함이 쌓이는 동안 '이게 맞다.'고 나 스스로를 믿었다.
운동선수는 결국 성적으로 이야기한다. 불확실함 뒤에 무조건 좋은 결과가 있음을 알기에, 이 악 물고 힘든 순간을 버텨 3등에서 2등으로, 2등에서 마침내 1등을 차지할 수 있었다.
14년이 걸렸다. 하지만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었다.
훈련파트너에서 주인공으로,
대한민국 중량급 최초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이승찬
- 2017년 세계선수권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2위
- 2018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2위
-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2위
-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2위
- 2020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2위
- 2022년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2위
- 2023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2위
-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1위
조연에서 주연으로
마라톤에 '페이스메이커'가 있듯, 레슬링은 주인공을 도와주는 '훈련파트너'가 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매번 2위를 차지한 이승찬선수는 '어떻게 하면 빨리 레슬링을 그만둘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훈련파트너였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생기고, 동기부여를 주는 감독님, 코치님, 트레이너님을 만나면서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레슬링을 그만두는 것 보다 더 중요한 목표가 생겼습니다.
하루빨리 운동을 그만두고 싶었는데,
'이렇게 도망치는 그만두는게 맞나?'는 생각이 들면서
어차피 그만둘 거 목표를 이루고 후회 없이 그만둬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어요.
목표는 올림픽 메달을 넘어 중량급 최초 그랜드슬램입니다.
내 잠재력은 아직 다 발휘되지 않았다.
Q. 선수로서 작년에 비해 발전한 것 같나요?
A. 사실 작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건 없다. 하지만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달라졌고, 동기부여가 생겼을 때 마침 귀인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 중 한 분이 "승찬 선수는 그 틀만 깬다면 지금까지의 결과들은 아무 것도 아닐 정도로 더 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 주셨을 때, '잠재력을 다 끌어내고 목표를 이룬 후 그만둬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Q.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 부지런한 사람으로 칭찬이 자자한데 비결이 뭔가요?
A. 몰입을 하면서 스스로 계속 최면을 건다. 레슬링이 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고, 내 인생에서 해야만 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 무의식 중에 몸에 세겨져 레슬링에 애정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후회라는 감정은 돌이킬 수 없기에, 후회를 남기지 않고 싶어 계속 최면을 건다. 그러다보니 성적도 좋아져 더 열심히 훈련하게 되는 것 같다.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해 주신 여러분,
리워드로 응원문구가 담긴 '스포츠테이핑'을 드립니다!
해당 문구는 대한레슬링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모 받은
총 500개의 국가대표 응원 문구 중 우수작 3개를 뽑아 선정하였습니다
후원금은 아래와 같이 활용할 예정입니다
- 국가대표 훈련장비 구매 비용 지원
- 우수 유망주 선수 양성 훈련 비용 지원
- 2024.11.21. - 11.24. 경북 상주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개최
리워드는 캠페인 기간(2024.07.01. - 08.09.)이 종료된 이후 일괄적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후원기간 종료 시 회계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