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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이별, 둘만 남은 세희와 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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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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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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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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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죽음을 목격한 아이들

 

세희와 세연이 자매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엄마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엄마가 떠난 후, 아이들을 돌봐주시던 할아버지도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의지할 가족이 사라진 상황에 아빠의 사업까지 실패했습니다. 상황을 비관한 아빠는 자살을 시도하셨고, 그 모습을 세희와 세연이가 보게 되었습니다.

 

세 번의 죽음을 목격한 아이들은 결국 가정을 떠나 보육원을 거쳐 그룹홈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두 아이에게 남은 가족은 서로뿐입니다.

 

세 번의 죽음을 목격한 아이들

 

 

담담하게 상처를 견디는 세희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세희는 조용하고 순한 성격의 아이입니다. 특성화고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고, 미술을 좋아해 관련 전공으로 대학 진학도 꿈꾸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말할만큼 성숙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희는 마음속 보이지 않는 깊은 곳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심리상담도 시작했고, 불안증과 주의력 결핍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담담하게 상처를 견디는 세희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세연이

 

동생 세연이는 언니보다 조금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살 시도를 목격한 트라우마와 믿고 의지하던 아빠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워 정신병원에 두 차례 입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언니와 함께 그룹홈으로 온 후,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보육원보다 더 집 같고 편안해요."라는 세연이의 말에서 작은 희망이 보입니다. 오랜 방황의 시간을 겪으며 자신감을 잃은 세연이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질 시간이 필요합니다.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세연이

 

 

세희와 세연이를 응원해주세요.

 

세희와 세연이는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그룹홈에서 함께 지내며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트라우마 치료와 정서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은 바우처 등을 통해 일부 지원되고 있지만, 계절에 맞는 옷을 사거나 학업과 진로를 준비할 기초적인 비용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자살 시도의 후유증으로 일을 하기 힘든 아빠에게 경제적 지원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위스타트는 두 자매가 일상의 안정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따뜻한 응원으로 함께해주세요.

 

 


 

 

후원금 사용 계획

 

  • 목표 금액을 미달할 경우, 사업 계획을 조정하여 모금액 규모에 맞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 목표 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로 모금된 금액은 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복지, 교육, 건강, 심리정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지원 후기 및 결과보고 안내

 

  • 위스타트는 지원 사업 종료 후, 후원자님께 지원 후기(결과보고) 메시지를 보내드립니다.
  • 지원 후기는 사업 종료 및 회계증빙 검토 등의 모든 절차를 마친 후에 발송되며, 평균적으로 사업 종료 3개월 이내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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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아동 개인정보 및 초상권 보호를 위해 가명과 일부 외부 자료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본 캠페인은 위스타트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에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피빈 모금액이 반영되었습니다(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