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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민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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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유나인 체인지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초로, 격차 없는 지원을 약속합니다.

유나인 체인지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초로, 격차 없는 지원을 약속합니다.

*수해민 돕기 캠페인을 위해 유나인패밀리 배우 정만식, 고규필 님과 마술사 이준형 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장마에 태풍까지, 폭우로 피해 속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망ㆍ실종 42명, 시설 피해 1만 4천여 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피해가 계속 늘어나면서 응급 복구율은 65%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재민은 어느새 7천 명에 육박했고, 농경지 피해 면적 2만 5천여ha에 이르며 좀처럼 회복하기 힘든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8월 10일 기준)

"말도 말아요. 5분만 늦었으면 죽었어..."

경기도 안성, 어르신은 정성스레 키운 농작물을 조금이라도 건져내려다

세차게 내리는 장맛비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5분 뒤, 집 전체를 뒤흔드는 충격과 굉음에 놀라 내다 본 밖은 아수라장이었습니다.

 

"들어가서 밥 먹으려고 앉았는데 '꽝' 소리에 내다보니 나무가 선채로 넘어오는 거야."

 

이곳에 머문 지 55년 동안 처음 겪는 폭우에 할머니는 한마디로 '날벼락' 맞았다며

진흙으로 가득한 보금자리를 보며 한숨만 쉴 뿐입니다.

할머니 댁 지하실은 진흙으로 차있었고, 비닐하우스 자리는 산사태로 쓸려온

컨테이너와 차, 무너진 비닐하우스 잔재 그리고 뿌리째 뽑힌 나무들로 쌓였습니다.

 

쓰레기처럼 쌓인 물건들, 주민들 건강위협까지

굴착기와 화물트럭이 분주히 오가며 흙으로 범벅된 쓰레기들을 나르고 있지만,

계속되는 비에 복구 작업이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그쳤다가 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는 비에 저지대 주민들은 불안감에 잠도 못 이루고,

망가진 터전 앞, 산처럼 쌓인 쓰레기 더미에 꼬인 벌레에 걱정이 늘었습니다.

 

"저기 벌레가 벌써 엄청나요."

"내일 차가 좀 많이 들어와서 빨리 실어 내주면 병균도 안 생길텐데..."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합니다

 

지속되는 장마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태풍까지 몰려와 전국은 최장기간 장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측돼 폭우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이재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예고없이 찾아온 폭우로 하루아침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이웃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합니다.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마음을 보내주세요.

※본 캠페인은 경기도 안성과 이천의 수해 피해 현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해민 본인의 동의하에 촬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