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모금] 환기미술관 은행나무의 회복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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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은행나무를 독살한 환기미술관
서울 부암동 환기미술관 담장 밖에는 마을의 역사와 함께 100년 넘게 자라온 은행나무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한창 초록이어야 할 은행잎이 떨어져 바닥을 덮고 남은 잎은 황변하는 모습을 목격한 주민들은 이 나무에 제초제가 주입됐다는 정황을 알아냈고, 미술관 직원의 발언과 이후 CCTV 영상 확인을 통해 미술관의 소행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주민과 시민들은 자연을 사랑한 예술가의 이름을 내건 미술관이 스스로 그 가치를 저버리고, 잔인한 방법으로 나무를 독살했다는 사실에 분노했습니다. 게다가 제초제가 흘러 상하수도에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사용한 제초제의 종류와 양, 오염 가능성 등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책임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아 상처와 불신은 더 깊어졌습니다.

이 나무를 살리기 위한 움직임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부암동 주민들과 서울환경연합은 기자회견을 열어 미술관의 공식 사과와 정보 공개, 나무 살리기와 주민 안전 대책에 즉각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나무는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황입니다. 은행나무는 특히 제초제에 취약한 종이기 때문에 빠르게 마르고 있습니다. 우종영 나무의사에 따르면 독극물을 희석할 수 있게 대량의 물 주입, 고사가 진행된 가지 부분 가지치기, 줄기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한 부직포 랩핑, 밑동 주변 아스팔트 제거 및 뿌리수술 등 응급조치가 당장 필요합니다.
이제 이 은행나무를 살려내고, 다시는 도시 한복판에서 이와같은 나무 독살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함께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환기미술관의 책임있는 공식적인 응답을 기다리기 전에 이 나무를 하루빨리 살리는 게 우선입니다. 나무에 응급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금 모금에 참여해주세요.
모금액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우선 사용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제초제를 마신 은행나무를 살리기 위한 전문적 조치 비용
- 환기미술관과 종로구청에 책임있는 태도를 요구하기 위한 캠페인 및 부대 활동 비용
- 은행나무 건강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돌봄
초과 모금되거나 잔액이 생길 경우
- 부암동 은행나무 시민 활동 온오프라인 아카이빙
- 사유지 노거수 보호를 위한 공적 관리와 시민 가디언십 조례 제정 캠페인

- 서울환경연합 일반 후원금과 별도로 관리되는 지정기부 모금으로, 모금액 사용이 종료된 후 이메일과 카카오톡으로 사용 후기를 보내드립니다.
- 서울환경연합은 지정기부금 단체로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합하며,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문의 : 서울환경연합 카카오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