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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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코리아#
자연드림씨앗재단전쟁 발발 한 달여, 우크라이나 난민 수 400만 여명
~전쟁의 고통 속 신음하는 우크라이나 난민의 힘이 되어 주세요! ~
2월 24일 이후, 우크라이나의 평화로운 일상이 무너졌습니다. 전장으로 떠나는 남자들, 고향에 남기를 선택한 노인들, 계속되는 사이렌과 폭격의 굉음에 떠는 아이들을 데리고 피난길에 오른 여성들....
가족이 뿔뿔히 흩어져 기약 없는 피난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유럽의 최빈국 몰도바로 우크라이나 난민 약 40만 명 피난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가
남겨진 가족과 만나고 싶습니다....
몰도바는 비교적 러시아어가 잘 통하고 우크라이나와 인접해 있어 가족을 두고 떠나온 사람들이 종전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기 수월해 몰도바를 피난처로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진 출처 : 피스윈즈코리아]
몰도바는 실거주 인구가 190만 명 정도 되는 수출보다 수입이 2배가량 많은 유럽의 최빈국입니다. 몰도바 수도 키시나우 시에는 10만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이 수용되어 있는데 6만 명은 키시나우 시에 사는 주민들의 가정에 몸을 의탁하고 있고, 4만 명이 임시 피난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절반 이상이 여성과 아이들입니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 키시나우 시민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내어주며 우크라이나 난민을 헌신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몰도바는 원래 빈 건물이 많아 조금만 손보면 주거를 확보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몰도바 국경의 우크라이나 오데사가 폭격을 당하면 난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어찌될 지 모릅니다.
문제는 물자 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임시피난소가 물자 공급이 안되어 텅 비어 있습니다. 어렵게 물자가 공급되어도 대부분 성인 대상 물품이라 기저귀나 이유식 등이 부족합니다. 또 샴푸, 학용품, 성인용 기저귀 등 인간적인 생활에 필요한 물자들도 부족합니다.
즉각적이면서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접 지원을 추진해온 자연드림씨앗재단
자연드림씨앗재단은 몰도바 현장으로 들어가 직접 지원을 하고 있는 국제NGO 단체, '피스윈즈코리아'와 협력하여 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현재 피스윈즈코리아는 키시나우 시 관할 우크라이나 난민 임시피난소를 협력 운영하고 있습니다. 45개 임시피난소 중 유일하게 물자를 배분하고 있는 키시나우 시청 관할 피난소(Patria-Lukoil shelter)는 3주 동안 15,000명의 난민에게 물, 식사, 의료서비스, 교통수단, 엄마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자가 턱 없이 부족해 며칠간 피난소를 폐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몰도바 내 지원을 제외하면, 국제NGO 중 우리를 지원해 주는 곳은 피스윈즈가 유일합니다. 오늘은 피스윈즈코리아로부터 물자가 입고되어,
다시 피난소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블라드미르, 임시 피난소 관리 -
후원금 사용 계획
피스윈즈코리아는 몰도바 난민 임시피난소의 물자 확보, 몰도바 국경의 러시아 군 폭격대상지로의 물자 공급 등 긴급 구호와 함께 몰도바로 피난한 난민들이 일상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지낼 숙소, 온수, (따뜻한) 음식 패키지,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 폭격의 공포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겪는 아이들의 정신적인 케어와 장기화되는 전쟁 속에서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현지 지자체와 협력해 교육 지원도 해나갈 예정입니다.
자연드림씨앗재단은 피스윈즈코리아와 협의하여 먼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우크라이나 현지로의 물품 지원을 위한 모금을 시작합니다.
[영상제공 : 피스윈즈코리아]
캠페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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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기간 : 4월 6일(수)~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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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목표액 : 3,000만 원 (총 지원금 5,000만 원 / 부족분은 재단에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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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금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직접 입력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작을 수 있지만 물 한 잔이 모이면 바다가 됩니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연대에 우크라이나 국민 모두 감사하고 있습니다.
피난민 아나스타이야(38세) 인터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