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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무지개재단

한국 최초로 성소수자의 인권 향상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입니다.

192%

  • 모인금액

    7,690,000

  • 후원자

    169

비온뒤무지개재단

한국 최초로 성소수자의 인권 향상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입니다.

🌈<단비책기금> 기부는 기부자 명단 확정을 위해 8월 26일에 마감됩니다.

전국 16개 독립서점에서 <단비책기금> 기부자 명단 속 내 이름을 확인해보세요!

 

단비  [명사] 꼭 필요한 때 알맞게 내리는 비.

 

꼭 필요한 순간, 알맞게 내리는 한 줌 비만큼 달가운 것이 있을까요.

 

2020년, 성평등 도서를 추천하는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이 철회된 후, 성평등·성교육 도서가 공공 영역에서 퇴출되는 상황은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은 이런 상황 속에서 2023년부터 앨라이 도서전을 열고 있습니다. 책을 매개로 출판사, 독립서점, 그리고 퀴어·앨라이 독자가 만나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리입니다.

 

이 시기를 함께 지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정한 책 한 권을 건네고자, 여성현실연구소 권김현영 님이  <단비책기금>을 제안합니다.

 

<단비책기금>은 청소년들에게 앨라이 도서를 전하기 위한 기금입니다. 기부금은 제3회 앨라이 도서전에 참여하는 전국 16개 독립서점에 배분되어 청소년 독자에게 앨라이 도서 한 권을 선물합니다.

 

꼭 필요한 때에 알맞게 내리는 단비처럼, <단비책기금>이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꼭 필요한 한 권의 앨라이 도서를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단비가 그친 후 사랑과 평등의 무지개가 뜰 수 있도록, 함께 단비를 내릴 비구름이 되어주세요.

 

 


 

 

단비책기금을 제안하며 / 권김현영

 

 

​혐오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도, 묵묵히 연대와 사랑의 이야기를 짓는 작가와 출판사들이 있습니다. 이 소중한 목소리를 널리 퍼뜨리고 우리 곁의 독립서점을 지키며, 청소년에게 다정한 책 한 권을 건넬 방법은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중 페이스북에서 이런 생각을 먼저 실천에 옮긴 독립서점 ‘책방 앤’의 사례를 접했고, 마침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앨라이 도서전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단비책기금’을 만들자고 비온뒤무지개재단에 제안을 했고, 재단은 흔쾌히 받아주었습니다.

 

제가 먼저 '​페미니즘 입문' 강의로 받은 강사비에서 백만 원을 기부하여 단비책기금의 씨앗을 심고자 합니다. 성평등에 대한 수많은 오해와 편견이 초등교실부터 켜켜이 쌓이고 있는 와중에 뭐든 해야한다는 절박한 마음이 있거든요. 단비책기금은 9월 한달간 열리는 ‘앨라이 도서전’에 참여하는 독립서점에 전달되고, 그 금액만큼 24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그 서점에서 원하는 앨라이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거에요. 이 기금을 통해 책이 필요한 청소년은 선택의 기쁨을 누리고, 전국의 독립 서점에는 작은 활기가 더해져,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연결되고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함께 해 주신다면 더없이 기쁘겠습니다.

 

 

 


 

 

 

 <단비책기금>은 이렇게 운영됩니다. 

1. 기금 제안자 권김현영 님의 기부금 100만원을 마중물로

2. 8월 27일까지 시민 기부자의 참여를 통해 최소 400만원의 기금을 만들고

3. 제3회 앨라이 도서전에 참여하는 전국 16개 독립서점에 배분합니다.

4. 만 24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이 독립서점에 방문하면

5. 원하는 앨라이 도서 한 권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제1~2회 앨라이 도서 목록 보기

 

 

 <단비책기금> 진행 일정 

2025년 8월 12일(화)~26일(수)  /  <단비책기금> 모금 진행 (목표: 400만원 이상)

2025년 9월 1일(월)~30일(화)  /  제3회 앨라이 도서전 기간 동안 도서 증정

2025년 10월 중  /  지원 결과 취합 및 기부자에게 보고서 전송

 

 

 <단비책기금>에 참여하려면 

<단비책기금>은 최소 4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으는 것이 목표입니다. <단비책기금>의 기부자로 함께해주는 분들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청소년들이 앨라이 도서를 읽을 수 있어요. 

지금 [기부하기] 버튼을 눌러 기부자로 참여하세요. 최소 1천 원부터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8/27까지)

 

 

 <단비책기금>은 어떻게 사용되나요? 

모금액의 80%는 제3회 앨라이 도서전에 참여하는 전국 16개 독립서점에 배분되어 청소년에게 앨라이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나머지 20%는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필요한 운영비용으로 사용됩니다. 

 

 

 얼마나 많은 책을 지원할 수 있나요? 

1차 목표금액인 400만원이 모이면 전국 16개 독립서점에 각 20만원씩 배분되어 총 약 177권(서점 당 11권)의 앨라이 도서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후 100만원이 추가로 모일 때마다 약 44권의 앨라이 도서를 청소년 독자에게 더 전달할 수 있습니다.

(*1권 당 18,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했으나, 실제로는 가격에 상관 없이 원하는 도서 한 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비책기금>의 지원 결과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제3회 앨라이 도서전이 종료된 후 <단비책기금>을 통해 지원된 도서의 명단과 금액이 공개됩니다. <단비책기금>에 기부하신 기부자분들에게는 따로 결과보고서를 공유드립니다.

 

 

 <단비책기금>도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되나요? 

비온뒤무지재개재단은 지정기부금단체로, 기부금영수증 발행 및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비온뒤무지재개재단에 처음 기부하시는 경우 기부페이지 마지막에 기부금 영수증 정보를 등록하실 수 있고, 이전에 등록한 적이 있는 분들은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으로 발행됩니다. 기부금 영수증은 내년 1월에 국세청 홈텍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필요 시 사무국으로 연락 주시면 바로 발급해 드립니다.

 

 

 <단비책기금> 이름은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에 무지개가 뜨듯 힘들 때 함께 비를 맞고 견디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지와 희망을 담은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이름에서 착안하여, '꼭 필요한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같은 기금이 되길 바라는 권김현영 님의 제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비온뒤무지개재단 소개

📚앨라이도서전 소개

 

 

⭐기부와 관련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상단 <안내사항>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