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힘! 공익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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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 Whistle Blower
양심의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 공익제보자. 소속된 조직이나 사회의 부정과 비리를 신고하고 공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여 행동으로 옮긴 우리 사회의 히어로이지요. 그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더 나은 사회로 변화해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히어로들, 공익제보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 공익제보 그 후
용기 있는 공익제보에 격려와 칭찬이 이어집니다. 위기가 닥쳐도 주변의 지지로 굳건하게 잘 버티고 온전한 일상을 이어 나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공익제보자의 이야기가 따뜻한 결말로 마무리되지는 않습니다.
이기적이다, 배신자다, 조직에 해를 끼친다, 별일 아닌데 크게 만든다 등 주변의 모진 말과 차가운 시선, 업무 배제, 퇴사 종용에 소송까지. 공익제보자들은 제보 전보다 제보 후에 더 큰 심리적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 당신의 미소를 지켜줄게요
참여연대는 1994년 창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공익제보지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공익제보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참여연대의 공익제보 지원 활동을 소개합니다.
30년 전 참여연대의 첫 입법 청원
1994년 창립한 참여연대 이름으로 나간 첫 입법 청원! 바로 <내부비리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 청원이었습니다. 공익제보자들을 위한 법적 보호가 없던 시절,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을 제정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시작으로 참여연대는 공익제보자 보호 강화를 위해 제도 개선 운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공익제보자를 기억합니다
"변할 수 있다, 바꿀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한 곳, 두 곳 다니다 보니 8년이 되었습니다. 불이익을 받고 직위 변경을 당해도 ‘누군가는 해야 되지 않을까’ 하면서 지내왔고, 제가 틀린 것이 아닌 올바른 일을 했다 생각하고 지금 이 자리가 후회가 아닌 추억으로 남게 될 듯합니다."
- 2023년 공익제보자상 수상자 윤재남 님
‘올해의 공익제보자상’을 제정, 매년 시상하며 공익제보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익제보자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합니다. (2023 올해의 공익제보자상 시상식 후기)
또 공익제보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소통하고 공감하고 또 치유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4 공익제보자의 날 후기)
공익제보자를 응원합니다
"이제부터는 힘들 때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손편지 한 장씩 꺼내 읽겠습니다. 보내주신 편지가 수백 장입니다. 저에게는 편지가 리버풀 응원가 You’ll never walk alone 같이 들립니다."
- 시민들의 응원 편지를 받은 공익제보자 김정구 님
2019년부터 진행해 온 공익제보자 응원 편지쓰기 캠페인은 해마다 수백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손으로 꾹꾹 눌러쓴 시민들의 손편지에 담긴 지지와 응원은 공익제보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2023 공익제보자 응원 편지쓰기 캠페인 후기)
공익제보를 기록합니다
"참여연대에서 보내온 책자에 내 이름이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그걸 보고 좋아했어요. 그 순간 '아, 내가 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감동적이었고 고마웠어요."
‘양심의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들 - 인물로 본 우리 사회 공익제보의 역사’라는 책을 매년 발간,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에 알려온 공익제보를 기록하고 알리는 활동을 합니다.
💪 공익제보 수호자가 되어주세요
공익제보자 보호 강화를 위한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공익제보를 기억하는 활동이 힘을 잃지 않도록
공익제보자를 향한 응원 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공익제보자의 의로움이 외로움이 되지 않도록
여러분의 힘과 마음을 모아주세요
정부지원금 0%
참여연대는 정부, 정치세력,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오직 시민의 힘으로
독립적인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입니다.
문의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 02-723-5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