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LA 산불 긴급 지원: 서울 면적의 80%가 불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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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시간 동안 꺼지지 않은 2022년 울진 산불, 이번엔 LA입니다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국지성 돌풍 '샌타애나'의 영향으로 산불이 매섭게 커졌습니다. 2025년 1월, 유엔에 따르면, 기후 변화와 토지 이용 변화로 인해 산불은 더 빈번하고 강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극단적인 화재는 2030년까지 14%, 2050년 말까지 30%, 그리고 금세기 말까지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섬 주지사는 기후 변화를 산불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현재 LA 카운티 내 인구의 100%가 가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애가 타는 주민들은 비가 오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가뭄이 지속되며 이달 말까지 강수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이번 LA 산불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가 될 수 있습니다.
- 가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NBC -
피스윈즈의 기후 재난 협력을 위한 발걸음에 함께해주세요.
대한민국도 최근 4년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은 213시간 43분 동안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채 지속되어 9,086억원의 피해액을 기록했습니다.
피스윈즈는 '2022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하며 1.5룸 컨테이너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한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TV장, 좌식의자, 효자손을 마련했습니다. 이재민들을 만나 무엇이 필요한지 직접 묻고 270여 가구에 여름 차렵 이불과 접시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산불 직후부터 이리저리 고생하신 60~70대 이장님들과 청년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하며 일상 복귀를 돕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도모했습니다.
1월 10일, 피스윈즈의 긴급 재해 지원팀이 현지로 출동했습니다. 긴급 재해 지원팀은 현재 코디네이터 1명, 카메라맨 1명, 수색의료단의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발빠르게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생필품 등의 긴급 물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복잡하고 긴 싸움인 기후 재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개인 모두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 변화의 여정을 피스윈즈가 여러분과 함께 그려나가겠습니다. 미국 LA 산불 긴급 지원: 이역만리 미국 땅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