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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피해 긴급구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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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코리아

전 세계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긴급구호 전문 NG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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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윈즈코리아

전 세계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긴급구호 전문 NGO 입니다.

피스윈즈(PeaceWinds)는 경북 산불

 긴급구호를 개시했습니다.

 

 

 

출처: 단디뉴스

 

2025년 3월, 또다시 대형 산불이 우리의 산과 마을을 덮쳤습니다.

3월 21일 오후 3시 26분경, 경상남도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경상북도 의성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도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의성 지역은 역대 세 번째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으며,

산불 진화율은 현재까지 55%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3월 24일자)

산청 지역은 약 1,502헥타르가 불에 타고, 약 1,143명의 주민들이 초등학교,체육관 등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역풍으로 인한 고립 사고로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전국 산불 피해 면적은 약 7,500헥타르에 달하며, 산불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현장에는 지금도 도움이 절실합니다

피스윈즈(Peace Winds)와 에이팟코리아는 산불 발생 직후 즉시 합동대응팀을 구성하여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피해 규모와 속도, 그리고 지원의 공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습니다.

대피소에서는 요양시설에서 급히 대피한 어르신들이 바닥에 누워 계셨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분들, 아이들, 외국인 등 다양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한 공간에 함께 머물고 있었습니다.

개인의 공간도 부족한 채 지내는 이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존엄을 지켜주는 지원’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현장 인력을 위한 위생물품을 전달합니다

며칠째 진화를 이어가고 있는 산림청 진화대원, 소방대원, 공무원 등 현장 인력들은 제대로 씻지도 못한 채 거친 불길과 싸우고 있습니다.

피스윈즈-에이팟코리아는 속옷, 작업양말, 수건 등 위생 필수품을 긴급 공수해, 오는 3월 26일 직접 배분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생존과 건강이 바로 피해 지역 전체의 회복을 좌우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바람결에 살아 움직이는 불길과 싸우는 그분들에게, 작은 물품이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피스윈즈와 에이팟코리아는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2022년 경북 울진 산불 당시에도

긴급구호팀을 꾸려 즉각 대응하고, 장기적인 심리 지원과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이어온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산불 진화 이후,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마을 공동체의 재건을 위한 ‘다시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시봄 프로젝트’는 2022년 울진 산불 당시 처음 시작된 활동으로,

산불로 가족사진이나 소중한 추억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사진작가들이 마을회관을 찾아가

무료로 사진을 촬영해드리는 찾아가는 사진관입니다.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도 함께 웃으며 다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바라봄사진관(대표 나종민)과 함께 ‘다시봄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민간단체는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없다면, 그 움직임은 멈추게 됩니다.

지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불안한 밤을 보내는 분들.

진화 작업으로 탈진해 가는 현장 인력들.

다시 웃음을 되찾고 싶은 이재민들에게 여러분의 후원이 따뜻한 손처럼 다가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가장 필요한 지금, 함께해주세요.

우리가 함께할 때, 다시 봄은 반드시 옵니다.

 

<후원 문의>
02-2088-8044,

korea@peace-winds.org우리은행 1005-304-195180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