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들야학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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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평생교육
배움은 저절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장애를 이유로 학교에 가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배제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장애인이 학령기에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합니다. 이는 개인의 선택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에서 밀려난 결과입니다. 누군가는 이동이 어려워 학교에 갈 수 없었고, 누군가는 애초에 배울 수 있는 사람으로조차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노들장애인야학은 그렇게 교육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다시 모여 배움을 이어가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글을 배우고, 자신의 권리를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만들어갑니다. 배움은 단지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다시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노들장애인야학은 누구나 배움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운영됩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이 중간에 끊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식사 또한 함께 나눕니다.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니라, 비용 부담과 식당 접근의 어려움 속에서 배움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조건입니다. 이 식사를 계속하기 위해서도 꾸준한 후원이 필요합니다.

노들장애인야학은 장애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를 배우고, 직접 말하고 만들어가는 곳입니다. 학생은 수업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이동권, 교육권, 탈시설권과 같은 권리를 함께 배우고 이야기하며, 그 권리가 현실에서 보장되도록 함께 사회를 바꿔갑니다.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며, 탈시설 이후에도 고립되지 않고 함께 배우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배움은 교실 안에서 끝나지 않고 삶과 사회로 이어집니다.
노들장애인야학은 1993년 개교 이후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장애인야학입니다. 2008년 현재의 공간으로 이전한 이후 공간의 규모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함께하는 사람들은 세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공적인 지원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고, 공간 임대료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늘어난 필요를 감당할 수 있는 조건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정기적인 후원은 노들장애인야학의 교육이 멈추지 않도록 하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후원은 교육 운영, 식사 제공, 권익옹호 활동, 그리고 공간을 지키는 데 쓰입니다.
배움은 저절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연대가 그 다음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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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후원 계좌 : 국민은행 488401-01-202282(예금주 : 노들장애인야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