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지진 긴급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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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미얀마 지진 피해, 지금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만달레이를 비롯해,네피타우, 샨 주, 사가잉 지역까지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지진의 충격은 미얀마 인근 국가인 태국, 방글라데시, 중국, 라오스 전역에서도 감지되었고, 기반 시설과 건물이 대규모로 파손되었습니다.
미얀마 현지 시각 4월 2일 기준 공식 발표에 따르면, 지진 피해 사망자는 2,886명, 부상자 4,639명, 실종자는 373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진의 규모와 강도를 고려하면 실제 주민들의 피해는 더욱 막대할 수 있습니다.
무너진 일상과 시급한 의료 지원
많은 주택과 시설이 붕괴되어 수많은 이들이 보금자리를 잃었고, 기초적인 의료 서비스와 깨끗한 식수 접근마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치명적인 외상을 입은 환자들에게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긴급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피해 지역은 여전히 도로, 공항 등 주요 인프라가 파손되어 접근이 어렵고, 일부 지역은 분쟁으로 인해 통신까지 두절된 상황입니다. 필수적인 물자와 인력이 투입할 수 있도록 신속한 승인이 필요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긴급 대응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미 미얀마와 태국에서 활동 중인 팀을 통해, 지진 발생 직후 신속하게 현장 접근과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피해 규모를 완전히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계속되는 분쟁으로 일부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서 통신이 끊겨 접근이 어려워 복잡한 상황입니다. 고속도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가 파괴되고, 일부 공항도 폐쇄됐습니다. 정보를 얻는 것도, 물리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에요.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투입될 준비가 되어 있고, 긴급 대응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조사팀을 배치하고 응급 외상치료 팀을 구성하는 것이에요.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를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_페데리카 프랑코(Federica Franco), 국경없는의사회 미얀마 현장 책임자
실제 지원 사례: 깨끗한 물과 의료 지원

국경없는의사회는 미얀마 만달레이와 네피도 지진 피해 현장에서 긴급 수요를 조사한 뒤, 가장 시급했던 식수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달레이 종합병원에 물탱크와 파이프, 압력 펌프를 설치했습니다.
또한, 현지 보건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외딴 지역의 피해 상황까지 파악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재난에 단일 조직의 대응만으로는 부족하기에,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협의하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얀마 긴급구호에 함께해 주세요
국경없는의사회 후원을 통해 미얀마의 지진 피해 대응에 마음을 더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있기에 이 모든 활동이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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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환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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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수술 및 의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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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및 위생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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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료 인력 파견과 병원 설비 지원
등의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사용됩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미얀마 지진 피해 긴급구호를 지원하기 위해 지금 후원에 동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