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고에 천막교회를 세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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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건축
콩고에서 병원과 교회를 세우다
한국과 미국에서 목회 사역에 매진하던 김바울 선교사는 어느날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 음성에 순종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무작정 떠난 김바울 선교사.
환갑도 한참 지난 김바울 선교사에게 콩고는 멀고 힘든 광야와 같은 곳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김바울 선교사는 콩고에 도착했습니다.
콩고에서 시작한 것은 의료사역 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병원을 열고 지역의 수많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열악한 환경, 극도로 가난한 콩고 사람들은 병원을 가볼 기회도 없습니다.
병원을 어렵게 찾아와 처방을 받아도 약을 사 먹을 돈이 없습니다.
의료 사역은 콩고의 아픈 생명들을 살리기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역입니다.
파송교회도 없이 그저 믿음 하나로 시작한 콩고 사역
김바울 선교사는 사재를 털어 약을 구입하고 의료 기기를 후원 받아 콩고의 영혼들을 극진히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하자 병원은 금방 소문이 났습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콩고 유니온 교회는 복음이었습니다.
병원과 함께 교회도 부흥하기 시작했습니다
콩고 UNISSON 교회는 병원 거실을 예배실로 사용하여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적은 인원이 모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50명, 70명… 점차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콩고의 성도들은 김바울 선교사의 마음을 늘 뜨겁게 합니다. 마음와 육체가 괴로워 쉬고 싶은 순간에 콩고의 성도들은 선교사의 마음을 울립니다. 더 열정적으로 예배하고, 더 많은 예배를 드리고 싶어 선교사에게 요청합니다. 새벽예배가 드리고 싶다고 말하고 더 많은 예배를 선교사에게 제안합니다.
찬양팀은 장소가 없어서 그늘 하나 없는 마당에서 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뜨거운 열정이 찬양에 녹아나는 콩고입니다. 예배를 준비하는 찬양팀은 예배 준비 장소가 없어 야외에서 예배를 준비합니다. 예배를 향한 열정 하나로 그 뜨거운 뙤약볕에서 찬양을 연습하며 준비합니다.
새벽예배도 드리고 싶습니다
콩고의 성도들은 먼저 말합니다. 선교사님 우리 매일 아침 예배를 드리게 해달라고. 하지만 지금 예배당은 병원 거실입니다. 병원은 매일 환자를 받아야 하기에 평일에는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주일 열정적인 예배를 마치면 식사를 대접합니다. 하루에 한끼도 챙기지 못할 때가 많은 이들을 위해 김바울 선교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 극도로 가난한 이들에게는 한끼 식사도 소중합니다.
김바울 선교사는 귀한 콩고의 영혼들을 위해 예배당을 세우려 합니다
한국의 근사한 예배당. 에어컨이 돌아가는 쾌적한 공간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김바울 선교사는 그들에게 그늘이 되어 줄 수 있는 천막을 올려 수많은 이들이 행복하게 예배하게 하고 싶습니다.


이 천막이 콩고에서는 200여명이 모일 수 있는 예배당이 됩니다. 예배당 건축에 필요한 재원을 확인해보니 2만 달러라고 합니다.
콩고의 귀한 영혼들이 마음껏 예배 할 수 있는 예배당을 세워주세요.
부흥 해가는 콩고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을 통해 힘이 되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콩고 민주공화국 선교사 김바울(Paul Kim)

김바울 선교사의 선교편지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콩고 민주공화국 킨샤사에 위치한 UNISSON교회는 병원 거실에서 시작되어 작은 모임으로 출발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부흥하고 성도들의 모임이 늘어 남에 따라서 아프리카 성도들의 예배 특성상 교회가 비좁고 예배를 드리기가 매우 불편 했습니다.
50여명의 성도들이 병원 거실에서 예배드리기 불편 할뿐 아니라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그리고 성경공부와 기도모임, 새벽기도의 어려움을 성도들이 간곡하게 호소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찬양 팀은 뜨거운 햇볕 아래서 찬양연습을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병원 거실을 사용하다보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거실도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병원 옆 공터에 작지만 우리들에게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교회당을 건축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간곡한 기도와 하나님의 사람들의 후원으로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약 40평 규모)
아프리카식의 교회로 창문도 없고, 지붕은 있지만 천정도 없이 지어가는 교회이지만 저희들에게는 너무도 귀하고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목재로 기둥과 교회윤곽을 만들고 지붕을 덮고 시멘트로 바닥과 벽을 쌓아가기 위해 지금 준비 중입니다.
여기까지 현재 저희가 할수 있는 환경입니다.
하지만 성도들의 의자(현재50개가 있어서 70개를 더 사야 합니다)와 내부공사, 그리고 전기공사비가 부족해서 성도들이 헌금을 했지만 이곳 성도들의 삶이 하루 한끼 식사도 하지 못하는 빈곤과 경제적 어려운 환경에서 상상할수 없는 것들이라 하나님의 인도를 간곡하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 공사를 맡아하는 성도들에게 제대로된 식사도 제공을 못하고 있지만 이들은 '하나님의 집'을 짓는 영광스러운 일이라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비록 아름답고 편리한 예배당은 아니지만 이곳 콩고의 성도들이 힘차게 부르짖고 기도하며 찬양과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가 완공될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으로 함께 동역해 주심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Unisson 장로 교회 담임목사 김바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