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케냐 홍수 - 빈민가 긴급구호

#

케냐

#

홍수

#

케냐홍수

#

긴급구호

#

메데어

긴급구호 NGO 메데어

홍수가 휩쓸고간 빈민가를 희망으로 채워주세요!

긴급구호 NGO 메데어

홍수가 휩쓸고간 빈민가를 희망으로 채워주세요!

케냐 '살인 홍수'로 267명 사망, 38만 이재민 발생

케냐에 역대급 홍수가 발생해 267명이 사망하고, 38만 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케냐의 전체 47개 주에서 무려 38개 주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케냐 대통령은 희생자 애도를 위해 홍수가 발생한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 만큼 그 피해와 슬픔이 큰 상황입니다.

 

 

집을 통째로 잃어버린, 할머니와 손자

 

제가 서있는 이곳 뒤에 제 집이 있었어요. 홍수가 집을 통째로 앗아갔어요.

- 72세 마르타 -

"손자와 집에 있는데, 물이 넘치기 시작해 순식간에 턱까지 차올랐어요. 이웃들이 달려와서 제 손자를 구해줬어요. 가까스로 탈출 후 대피소로 갔는데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축축하고 차가운 바닥에서 잠을 자기가 힘들었어요."

 

"대피소에서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모르기에, 앞으로 손자와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거처를 마련할 수 있는 지원을 받을 수만 있다면 좋겠어요."

[대피소에 누워있는 아이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60세, 빈민가 홍수 피해자

 

자고 있는데, 이웃집에서 문을 두드리면서 소리쳤어요. 지금 대피하지 않으면 죽게 될 거라고요. 이미 허리까지 물이 차올라있었어요.

"집 밖으로 나가서, 물이 집에 전부 잠기는 걸 바라봐야 했어요. 그래도, 그 때 이웃이 절 깨우지 않았다면 저는 이미 세상을 떠났겠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물 속에서 목숨을 잃었어요."

 

"지금 겨우 대피소를 찾아서 지내고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이들과 노인들이 많이 아파요. 밤에 도둑이 올까 무서워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어요.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희망을 잃은 것 같아요. 저는 다시는 강 옆에도, 물 옆에도 가고 싶지 않아요. 이 트라우마를 이길 수 있도록 치료가 필요한 것 같아요."

 

"누군가 손을 내민다면, 그 손길을 붙들고 인생을 다시 재건해보고 싶어요."

 

- 60세, 빈민가 홍수 피해자 비트라이스 -

 

 

 

긴급구호 NGO 메데어는 즉시, 케냐로 파견되어 활동 중입니다.

[홍수 발생 48시간 내 파견되어, 현장 조사 중인 메데어 구호팀]

 

메데어는 특별히 피해가 막심한 나이로비 빈민가와 마이 마히우 지역에서 다음과 같은 긴급구호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피해가 없는 한 오는 8월까지 아래 내용을 중심으로 구호 활동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가장 취약한 한부모 가정과 노인들이 필요한 물품과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목적 현금지원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이들의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치료하는 심리적 응급처치 활동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추모 벽화를 통한 트라우마 극복 활동 

 

 

누군가 손을 내민다면, 다시 힘을 내어 일어날 준비가 되어 있는 케냐 빈민가의 이재민에게 지금 당신이 손을 내밀어주지 않으시겠어요?

 

모든 것이 사라진 절망의 빈민가를 다시 희망으로 채워주세요!

 

 

 


 

Who We Are

메데어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글로벌 긴급구호 전문 NGO입니다.

 

메데어는 1989년 스위스에서 시작하여 현재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지난 33년 간 전 세계 분쟁과 재난 지역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메데어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안내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