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기관을 찾아 헤매는 ‘재활 난민’을 들어보셨나요?

 

한국에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아동은 약 29만 명에 이릅니다.
이 중 재활치료를 받는 아동은 1만 9천여 명으로 6.7%에 불과합니다.(보건복지부, 2020)

 

아이들은 치료를 받기 위해  전국의 재활 치료 기관을 찾아 돌아다니지만, 
멀리 움직이기도 불편할 뿐만 아니라 오랜 대기시간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합니다.

 

장애아동은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대기 환자가 많아 이곳 저곳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이 ‘재활난민’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국내 재활의학과 의원 300개 중 소아재활의료기관은 8.3%에 불과합니다(2019). 치료가 필요한 아이의 수보다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아이들이 가까운 학교에 다니듯이,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왜 ‘어린이재활병원’은 부족할까요?

 

국내에서 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보기 힘든 가장 큰 요인은 어린이재활병원을 운영하기 어려운 의료 환경 때문입니다.

 

• 소아재활은 의료수가가 낮습니다. 

낮은 의료수가로 운영적자가 예상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민간 어린이재활병원 운영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 소아재활은 치료 난이도가 높습니다. 

성장이 끝나지 않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아재활은 특성상 성인과 다르게 기구나 장비를 이용한 치료보다는, 전문가가 직접 1:1로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듯,  어린이재활병원은  낮은 건강보험수가와 치료 특성 상 성인 치료 대비 높은 인건비 등 운영 적자를 피할 수 없는 병원으로, 어린이재활병원 운영을 모두가 기피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국내에서 최초로 소아재활전문 병원을 시작하였습니다.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2006년 10월,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전문 병원으로 어린이들의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뇌병변 질환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 및 발달 지연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아재활 전문 치료사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그리고 소아재활 전문 간호사가 한 팀이 되어 보바스치료법을 바탕으로 한 재활치료를 제공합니다.

 

병원 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9년간 소아재활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의 치료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을 통해 2025년 12월, 보바스병원의 어린이재활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환경에서 최신 치료 장비와 안정된 의료 환경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직 고통받는 아이들만을 생각하며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더 큰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내딛는 발걸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장애어린이들이 희망을 품고 마음껏 치료받을 수 있는

보바스병원의 ‘어린이재활센터’를 소개합니다.

 

 

 소중한 후원금 이렇게 사용됩니다! 

 

01.  소아재활전문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지원

29만 명의 장애아동을 위한 어린이 재활치료에 최적화된 소아재활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합니다.

 

02.  ‘어린이 맞춤 치료실’ 환경 유지 및 개선

아이들이 온전히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치료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개선합니다.

 

03.  환아와 가족이 편안한 ‘환자 중심의 병원 환경’ 조성

환아와 가족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치료를 넘어 치유의 공간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04.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재활치료 장비’ 운용 및 업그레이드

재활치료를 위한 첨단 재활치료 장비를 지속적으로 운용하고 업그레이드하여 최적의 소아재활치료를 제공합니다.

 

.

.

.

 

병원을 운영한다는 것은 단순히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린이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아동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 입니다.

 

소아 '재활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개인 모두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합니다. 그 변화를 여러분과 함께 그려나가겠습니다.

 

따뜻한 후원으로 장애어린이들의 골든타임을 함께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