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시민들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평화 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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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주의 지지
미얀마 시민들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평화 모금 캠페인
그 어느 때보다 마음만큼은 제일 따뜻한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반짝반짝 불빛들로 가득한 거리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기대하는 마음들로 가득합니다.
모두가 기쁜 성탄을 맞이하기를 바라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치열하게 싸우며,
그 누구보다 간절히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기억합니다.
한국YWCA는 다시,
미얀마를 기억합니다.
한국YWCA는 군부의 독재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의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모금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두 번째 모금을 통해 미얀마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기적의 불빛,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미얀마의 시민들은 매일매일 군부의 위협 앞에서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며
생사를 넘나들면서도 미래 세대인 아이들만큼은
평화를 꿈꾸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리안 연방장관은 지난 10월 말 한국을 방문하여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시민들의 투쟁에 관심을 촉구하며,
특별히 청년 교육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관련 영상
미얀마는 민주주의라는
우리가 꿈꾸는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 리안 흥몽 삭홍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연방장관)-
2021년 진행되었던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1차 모금은 미얀마 민주화 활동가들에게 전달되었고, 이렇게 쓰였습니다:
(현지 활동가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코로나19 긴급 지원: 마스크 지원, 의약품 지원, 산소통 지원
*군부는 코로나19 관련 의료지원으로 민주화운동 활동가들을 협박해왔습니다.
2. 독재에 저항하는 교육: 교사 30명 이상을 지원, 다음 세대 청소년 200여 명 교육, 부모 및 공동체 리더 지원
* 어린이들의 변화는 공교육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배움도 중요하기에 부모 교육과 공동체 리더십 교육을 병행하였습니다.
3. 빈곤 문제 해결: 공동체 농장/밭 운영, 쌀 배급, 농업 관련 직업 교육
*지역에서 빈곤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농업 교육-농장 운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4. 부상자/정치범 지원: 의약품 지원, 정치범 대상 변호사 지원
*정치범은 민주화운동으로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귀한 손길로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이 지금까지 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2차 모금은 지속가능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미얀마의 많은 활동가들이
미얀마의 평화,
아시아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손길, 연대의 손길을 더해 주세요.
모금 일정 : ~12월 31일(토)
후원 사용 : 미얀마 민주화 활동가들에게 전달
미얀마 민주주의 지지를 위한 후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