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지구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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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날#
지구친구#
환경보호#
환경단체후원#
기후위기4월 22일 지구의 날🌎
올해 지구의 날엔 지구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여러분이 지키고 싶은 지구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새순을 틔우는 4월의 식물들, 바람에 흔들리는 오후의 햇빛, 펑펑 내리는 눈, 벚꽃 구경하는 반려 강아지, 한발 한발 내딛는 아이의 발걸음 …….
이 소중한 순간이 언제까지 계속 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요즘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도 ‘이런 즐거움이 언제까지 계속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따라오곤 해요. 봄이 왔음을 알리는 벚꽃이 점점 빨리 피고지고, 아삭- 하고 상큼한 단맛이 퍼지는 사과도 쉽사리 먹을 수 없게 되면서요.
뉴스에서 산불이나 홍수, 가뭄 같은 기후 재난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무섭지만,
이를 막기엔 이미 늦은 것 같아요.
일회용품 덜쓰기, 텀블러 들고다니기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려고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작은 것 같아 힘이 빠져요.
‘기후위기’라는 말이 더이상 미래의 일이 아님을 체감하게 되는 오늘, 지구의 안부를 걱정하는 우리는 종종 무거운 감정을 갖게 되곤 해요. 너무 많은 상품을 쉽게 만들고 쉽게 버리는 모습에 화가 나기도 하고, 그에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너무 작은 것 같아 막막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렇게 못 본 척 한 쪽으로 밀어내고 싶은 불편한 마음이야말로 귀 기울여야 하는 소중한 마음이 아닐까요? 지구의 아픔에 공감하는 두려움, 슬픔, 분노, 무력감 같은 감정이야말로 우리가 지구와 연결되어 있다는 증거니까요. 지구가 주는 즐거움과 기쁨, 활력과 행복만큼이나요.
지구를 염려하는 여러분,
올해 지구의 날엔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구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환경운동연합은 지구의 친구로서 도시와 숲, 하천과 바다, 생명이 있는 모든 곳에서 활동합니다. 제주도 앞바다를 헤엄치는 상괭이를 위해 어구를 규제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하고, 하천이 흐르지 못하게 하는 보와 댐을 철거하기 위해 끈질기게 요구합니다. 기후위기의 주범인 석탄 화력발전소과 위험한 핵발전을 멈추고, 정의로운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모두의 힘을 모읍니다.
지구를 생각하며 생긴 불편한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다보면
그게 어느 순간 삐져나오게 될 거예요.
그 삐져나온 마음이 조금씩 변해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함께하는 사람이 되고,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지구의 안부를 염려하는 여러분, 올해 지구의 날엔 지구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오늘 딱 하루, 커피 한 잔 대신 지구를 위한 행동과 함께해주세요. 내가 사랑하는 순간이 내일도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늘을 바꾸는 작은 실천으로 지구의 내일을 지켜주세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오늘을, 두려움이나 무력감 대신 함께하는 든든한 용기로 채워주세요.
🌱 지구친구가 되는 방법
1)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220원으로 지구를 위한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작성해주신 이메일로 ‘지구친구 우정 인증서’을 보내드립니다.
2) ‘지구친구 우정 인증서’ 의 ‘지구를 위한 약속’란에 지구를 위해 한 달 간 지키고자 하는 약속 한 가지를 적어주세요.
예)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하루에 한 끼 채식하기, 지구를 지키는 캠페인에 참여하기, 친구에게 지구를 위해 약속한 실천을 알리고 함께하자고 제안하기
3) ‘지구를 위한 약속’을 적은 ‘지구친구 우정 인증서’ 를 SNS에 인증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지구친구 뱃지를 보내드립니다.
🌱 지구친구들의 응원 한 마디
자연은 우리가 우리 ‘것’이라 이름 붙일 수 없고, 붙여서도 안 될 선물입니다.
저는 나서서 할 용기는 없는 사람이라, 그런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운동하는 분들과 작게나마 동참하고 싶어 후원하게 됐어요. 고승현 회원님
상생을 위해 애써주시고 지구에서 일어나는 여러 소식들, 마음 아프지만 때문에 더욱 잊지 말아야 할 내용들 뉴스레터 통해 전해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영향 받아서 저도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소현 회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