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와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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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기부식품등제공사업#
식품나눔#
나눔 이웃#
제주사회복지협의회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와 함께할 나눔 이웃을 찾습니다.
결식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세요.
높아진 물가에 늘어나는 한숨 소리
"또 올랐네?"
자고 일어나면 올라가는 밥상 물가로 마트에 가면 장바구니에 물건 담기가 무섭습니다.
식당에서도 가격이 오른 차림표를 보며 무얼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그 속에서 유독 깊은 한숨을 내뱉으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우리 주위에는 조촐한 한 끼를 챙기는 것조차 머뭇거리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제주시 중심부에 위치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에게 한 달에 한 번,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갑작스러운 실업, 질병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거나,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사회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분입니다.
"가져갈 게 별로 없네요."
"고기 종류는 없나요? 멀리서 1시간 넘게 버스 타고 왔는데, 가져갈 게 별로 없네요."
푸드마켓 매장의 텅 빈 진열대 사이로 울리는 한 마디가 담당 직원의 가슴을 치고 지나갑니다.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는 식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사업체 또는 여러 단체, 기관,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많은분들이 도와주시고 계시지만, 오랫동안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제주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700여 가정의 식탁을 채우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입니다.
"감사합니다"
넉넉하지 못한 양을 드려도 “내가 이런 걸 받을 자격이 있느냐”며 “분에 넘치는 사랑을 주어 고맙다”는 푸드마켓·뱅크 이용자분들의 인사에 마음이 참 송구스럽습니다.
온정의 손길이 모여 이웃에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삶의 희망을 주는 응원 메시지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내가 어렵게 살지만, 아직 살 만한 세상인 것 같아요.
물품 지원해 주시는 여러 사업장과 많은 분께 감사합니다.
- 사랑나눔푸드뱅크 이용자 박OO님 -
정기 기부, 일시 기부로 이웃에게 행복한 밥상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나눔 이웃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