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난민을 기다리는 검은 그림자, 인신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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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후원

재단법인 아이제이엠코리아

IJM은 가난한 사람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국제NGO입니다.

재단법인 아이제이엠코리아

IJM은 가난한 사람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국제NGO입니다.

인신매매에 노출된 우크라이나 국경 난민을 보호해주세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지난 몇 주간 국경을 넘어오는 난민들의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여러 난민 보호소에서 기본적인 응급서비스와 쉼터를 즉각적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길어진 전쟁으로 인해 난민들은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난민들의 대다수는 여성과 어린이들이며, 저렴하게 머물 곳과 일자리를 얻어 정착하지 못하고 보호소에 남아있는 난민들의 경우 특별히 더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와 노약자들, 그리고 가난한 가정들입니다. 당장의 위기를 피했다고 해도 난민들에게 선의로 주어지는 자원은 몇 주 안에 바닥나게 되고, 이들은 가장 큰 위협인 인신매매와 착취의 위협에 직면하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는 여성과 어린아이들의 90%가

인신매매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인신매매범들이 노리는 것은 안전한 일자리나 지원물자를 구하는

사람들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욕구입니다. 

 

중부 및 동부 유럽지역의 IJM 루마니아 사무소, 숀 콜(Shawn Kohl) 국장은 BBC 월드 뉴스를 통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국제 인신매매 가능성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숀은 "인신매매라는게 영화에서처럼 사슬에 묶여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인신매매범들이 노리는 것은 그저 안전하고 나은 삶을 위해 일자리나 지원물자를 찾는 사람들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욕구입니다." 라고 설명합니다.

 

 

우크라이나 국민 중 남성들은 대부분 국경을 넘는 것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여성들은 자녀들만 데리고 피난을 나오게 되며, 이것은 난민들이 인신매매와 착취에 노출되는 이유가 됩니다.  또한 난민들 중에는 겨우 몇 주를 버틸 수 있는 자원만 가지고 국경을 넘는 생산직 근로자들(직장이 없으면 버틸 수 없는)이 많이 발견되고 있어 이들을 위한 보호가 시급합니다.

 

IJM 루마니아 사무소와 동역자들은 우크라이나-루마니아 국경에서 긴급구호를 제공하며, 인신매매를 예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우리 IJM은 루마니아에서 국경간 인신매매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IJM은 국경을 넘는 전쟁난민들을 지원하고, 동역자들과 함께 공동대응하는 역할을 맡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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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M은 국경을 초월하는 '거버넌스 구축 전략'을 세웁니다. 

 

인신매매범들이 국경을 넘는데 44시간이 걸린다면, 국경을 맞대는 나라들의 경찰이 서로 업무를 조율하는 일은 최대 30일이 걸릴 수도 있어요. 유럽에서 법무관들은 대부분 자신의 분야에서 숙련된 사람들이지만,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타국의 파트너들과 연결해 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바로 판도를 바꾸는 이 일이  IJM이 유럽에서 하는 일이죠.

(스테판 코만, IJM 정책 및 옹호 리더)

 

IJM은 루마니아를 비롯하여 인접 국가인  폴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국가들과 함께 국경을 초월하는 '거버넌스 구축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동유럽 지역에 인신매매 위협에 노출된 1,200만 명을 보호할 것입니다. 

 

 

 

IJM 후원을 통해 인신매매와 착취에 취약한 우크라이나와 동유럽 국가의 여성과 어린이들을 보호해주세요.

 


IJM의 현장 대응 활동

 

[난민 등록 활동] 

  • 비자 없이 루마니아에 들어온 난민들이 임시 거주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난민들을 돕는 파트너 기관들에게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움은 난민들이 교육과 의료 등의 공공 서비스 및 일할 수 있는 자격을 제공하여 난민들의 생존에 도움을 줍니다.

 

[난민 보호 및 지원 활동]

  • 지속적으로 난민들의 월경상황 및 국내의 환승지점들을 관찰하여 난민 보호를 위한 필요사항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루마니아 정부 및 비정부기구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 신규 난민 보호소와 NGO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난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경로를 확보합니다. 

  • 국경과 난민보호소에서 루마니아 관계당국과 함께 인신매매 예방 캠페인 및 여권 보관용 긴급 보호 전화번호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난민 8,500명 이상에게 전달됨)

  • 난민들에게 제공되는 안전한 이동수단을 편성하고 식량, 보호소, 난방용품, 통신용 SIM카드등을 공급하는 현지 파트너들과 동역하고 있습니다.

 

[인신매매 방지 및 위험 감지 활동] 

  • 파트너기관 및 난민보호소 관계자들에게 인신매매 징후를 발견하는 방법, 보호처리 절차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난민을 위한 숙박, 교통, 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SNS 플랫폼을 모니터링하여 인신매매의 위협으로 부터 난민을 보호합니다. 

  • 재적인 인신매매 사건에 대한 신속한 조치 보장을 위해 정부의 법 집행 기관 및 현지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