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 산불로 잃어버린 미자립교회 목회자 사택을 되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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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모금] 산불로 잃어버린 미자립교회 목회자 사택을 되찾아주세요!

기상 악화로 인해 확산된 산불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21일부터 시작된 산불이 기상악화로 인해 경남 산청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영덕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산불피해구역은 17,534ha로 여의도 면적의 20배 규모에 달합니다.
이번 산불로 1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이재민 27,079명이 집을 떠나 임시대피소로 몸을 피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26일 오후 3시 기준, 행정안전부)
또 한번 사상 최대 규모로 예측되는 산불은 주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있습니다.

경북 영덕에서 교회이자 사택을 잃은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영덕 빛과소금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의 최병진 목사님은 교회에 부임한 후로 공동체를 위해 14년간 헌신해왔습니다. 사역을 해온 동안 어려운 일이 참 많았지만 이번 산불 피해는 감당하기 힘든 규모 입니다.
"강구면에서 겪었던 3번의 수해가 차라리 화재피해보다 나은 편이에요.."
초등학생인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영덕 강구면에서부터 교회를 이끌어오면서 무려 3번이나 수해를 겪고 복구해야 했습니다. 방 두칸 작은 집에 네 가족이 지냈지만 곰팡이와 피부병 때문에 가족들의 건강이 악화되어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2년 전부터 지금 집으로 이전하여 성도들과 예배드리며 지냈지만, 지금 목사님은 교회와 사택 모두를 잃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지금 빨리 대피하셔야 해요. 짐 챙길 시간도 없습니다."
3월 26일 밤.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경북 영덕군 지품면 일대의 건물들을 삼켰습니다.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시는 사모님과 목사님은 성도님께 걸려온 급한 전화를 받고 두 아이를 챙겨 대피한 뒤 그날 새벽에 옮겨붙은 산불로 인해 교회이자 사택인 공간을 잃었습니다.
다음날 집으로 돌아온 목사님과 사모님은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산불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건물 외벽이 녹아서 허물처럼 벗겨졌고, 천장콘크리트는 고온에 터져나간 흔적과 불자국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 빛과소금교회 성전이자 사택의 공간의 화재피해현황
하나님 앞에 목사로서 책임감을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나는 무능하고 판단이 잘못되었을 수 있겠지만
하나님은 이걸 통해서도 역사하신다는 걸 압니다.
- 최병진 목사님
"엄마, 아빠. 집이 다 탔지만..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어."
초등학생인 두 아이들에게는 깊은 상처가 될까 우려되어 아직 집을 보여주지 못하고 이제 집에서 살 수 없게 되었다는 소식만 전했습니다. 대피 과정에서 전기가 끊기고 통신이 먹통이 되는 상황을 겪자 아이들은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곧 괜찮아질거라고 아이들을 다독이지만, 목공일을 하던 자재와 기계들 마저 화재로 사라진 탓에 복구할 방법이 막막하다고 합니다.
첫째인 재원이는 엄마 아빠에게 힘내라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마음 속 걱정과 두려움은 여전합니다.

▲ 앞마당에서 화재피해로 소실된 아이들의 자전거
처음으로 제 방이 생겨서 좋았는데..
이제 집에 있던 모든 것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될까봐
두려워요.
- 첫째 아들 재원(가명)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여러분이 최병진 목사님 가족의 보금자리를 재건해주세요.

한국해비타트는 미자립 목회자들을 위한 주거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최병진 목사님의 집을 재건하고자 긴급 모금을 진행합니다.
사순절 기간에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조금씩 나누어 사랑을 전하는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이 되어주세요! 힘든 위기 속에서도 미자립 목회자들이 실망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역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세요.
지금 산불피해 미자립교회 목회자에게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다시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재건하는 일에 동참해주세요.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위한 한국해비타트의 지원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은 황보교회 최정현 목사 가정
한국해비타트는 집을 통해 희망을 만드는 일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가치있는 도구가 됨을 믿으며 이 미션을 많은 한국교회들과 함께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주거환경에 살고 있는 미자립 교회의 목회자와 홀사모, 그 가족들을 위해 사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선한목수 프로젝트>를 해왔습니다. 집을 짓고 가정을 살리며 희망을 전하는 교회협력 구제사역을 위해 여러분의 기도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선한 목수가 되어주세요!
※ 후원문의 : 1544-3396
보내주신 후원금은 최병진 목사님 사택 재건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되며 또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사택을 건축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후원자님들께 이후 후원금 사용 보고를 통해 지원소식을 안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