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 아이들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세요

작년 8월 그룹홈에서 새롭게 가족이 된 네 살 희망이(가명)의 별명은 ‘뿡뿡이’이었습니다. 희망이의 부모는 장애가 있는 형과 함께 희망이를 내버려두었기에, 형제는 상한 음식들을 먹고 살았던 탓인지 건강이 매우 나빠진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다행히 희망이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거쳐 그룹홈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고, 새가족이 된 그해 처음으로 자신의 생일잔치를 치를수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 보다 말도 행동도 늦되지만 희망이는 이제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라는 말을 또박또박 한자씩 따라하고 맛있는 음식 앞에서 “행복해요” 라고 합니다.

19년부터 계속된 특별한 생일파티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본도시락은 2019년부터 희망이를 비롯한 그룹홈 아이들에게 특별한 생일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생일파티 날짜에 맞춰 예쁜 생일파티 용품과 정성이 가득한 생일상 도시락을 배달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본도시락의 꾸준한 지원으로 지금까지 200여명의 아이들이 특별한 생일파티를 선물 받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 소중하고 특별한 생일파티의 추억을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 본도시락은 19년부터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생일은 특별하게’를 통해 그룹홈 아이들의 생일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세요

그룹홈에는 다양한 연령대 2,800여명의 아이들이 새로운 가족이 되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아이들 모두에게 생일을 선물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보내주신 사랑은 일년에 하루뿐인 아이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갖고 싶은 선물과 파티를 위한 간식비용으로 사용하겠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