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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숲벌숲 : 벌을 위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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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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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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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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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환경재단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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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을 알리던 꽃향기를 기억하시나요?

 

언젠가부터 봄이 되어도 거리에서 꽃향기를 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봄에는 많은 식물들이 예년보다 일찍 꽃을 피웠거나 이상기후로 아예 꽃이 피지 못한 지역도 있었습니다. 기후변화로 꽃의 개화 시기가 불규칙해지는 일은 어떤 변화를 불러 일으킬까요?

 

 

벌이 사라진 세상 🐝

 

불규칙한 개화 시기는 생태계 전반의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꿀벌, 토종벌, 나비, 파리와 같은 수분 매개 곤충들은 꽃, 나무를 먹이로 하고 꽃가루를 수집하고 옮기며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해요. 갑자기 변한 개화 시기와 수분 매개 곤충들의 활동 시기가 어긋나면서 수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먹이 부족으로 인해 곤충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

 

나무, 꽃, 벌, 곤충이(가) 표시된 사진

AI가 생성한 콘텐츠는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 다들 보신 적 있을 거예요. 양봉을 통해 길러지는 서양꿀벌, 재래꿀벌 같은 양봉꿀벌은 이상 기후, 꿀벌응애류의 공격, 농약 노출로 군집 붕괴 현상을 겪고 있어요. 인간이 사육하지 않고 자연 상태에서 살아가는 야생벌 또한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온도 상승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많은 개체수 감소를 겪었습니다.

 

그래픽, 폰트, 만화 영화, 그래픽 디자인이(가) 표시된 사진

AI가 생성한 콘텐츠는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도심 식목 캠페인 ✳ 꿀숲벌숲

 

환경재단은 벌을 포함한 숲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2022년부터 밀원 식물을 심는 <꿀숲벌숲> 캠페인을 진행 중이에요! 밀원식물은 꿀벌, 야생벌,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의 주요 먹이가 되는 꽃과 나무랍니다. 대표적으로는 아까시나무, 쉬나무, 헛개나무 등이 있죠!

 

국내의 밀원 면적은 1970~80년대에 비해 약 80%가 줄었다고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밀원수도 아까시나무에 집중되어 있어 다양도가 낮은 편이죠.

 

꿀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아까시나무만 집중적으로 심는 건 역설적으로 생물 다양성을 해칠 수 있어요. 꿀숲벌숲 캠페인에서는 도심의 낮은 생물 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해 개화 시기가 다양한 나무들을 마포구 노을공원에 심고 있어요. 지금까지 4,800그루의 아주 다양한 나무를 심었답니다!

꿀숲벌숲 캠페인은 단순한 나무 심기 활동을 넘어 건강한 숲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입니다. 4년 동안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했지만 벌들이 도시에서 안심하고 살아가기에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도시에서 길을 잃은 벌들이 다시 날아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숲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더 많은 벌들이 사라지기 전에 캠페인과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