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쓸어가는 홍수... 라오스가 좌절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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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태풍으로 국가적 위기에 빠진 라오스
라오스는 7월부터 현재까지 ‘프라피룬’과 ‘야기’, 두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큰 타격을 입은 상태입니다. 홍수와 산사태로 1,337개 마을의 50,889가구, 약 200,169명의 주민이 피해를 받았고(2024. 9. 26. 기준) 남아 있는 사람들도 홍수의 영향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중입니다. 국제 사회와 라오스 정부 역시 구호 활동에 힘쓰고 있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주민에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라오스는 노동인구의 70%가 농업으로 생계를 꾸리는 국가입니다. 메콩강이 범람하면 농경지가 황폐화되고 닭을 비롯한 가축들이 콕시듐과 같은 수인성 질병으로 폐사하는 등, 라오스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 송두리째 파괴됩니다. 이번 태풍으로 서울시 1/4 정도 면적인 130km²의 농경지가 침수되었고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인 가축 약 11,860마리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라오스에 희망을 전해주세요
라오스 북부의 피해가 특히 크지만 라오스 중부와 남부 또한 큰 손실을 겪었으며, 태풍이 지나간 지금도 폭우와 강풍, 낙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난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분투하고 있으며 아직 이들은 많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 굿파머스는 라오스와 수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며 라오스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KOICA 성장형 사업으로 진행 중인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친환경 종합 양계사업」은 양계장을 건설하고 병아리를 지원해 라오스 저소득 농가의 자립을 돕는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최근 수해로 인해 토양과 수질이 오염되어 가축 질병이 창궐했고 프로젝트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저희는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라오스에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모금은 태풍으로 더뎌진 굿파머스의 사업을 본 궤도에 돌려놓고 라오스의 재생을 돕는 데 사용됩니다.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위해, 라오스의 자립이 좌절되지 않기 위해, 굿파머스와 함께 라오스를 도와주세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라오스를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