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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디자이너를 위한 아시아 현대사를 보는 관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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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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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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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FDSC HAKDANG은 2021년 시작된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FDSC)만의 특별한 강연시리즈 입니다. FDSC HAKDANG은 디자이너(혹은 비디자이너)가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생산의 관점을 틀어내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나의 삶에서 손에 잡히는 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촉진합니다.

 

이는 단지 디자이너 개인의 변화나 업계의 질서를 바꾸는 것을 너머 이미지로 포화된 사회에서 그 이미지들의 본질을 바꿔내는 일입니다. 더 나아가 사회적 불평등과 단절을 해소에 필연적인 단계이기도 합니다. 이미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해요!

 

2025년 FDSC HAKDANG은 좀 더 가볍고 유연한 형태로 대화의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FDSC의 서포터(후원회원)가 되어 이 여정에 함께해주세요

 

 


FDSC HAKDANG LITE 두번째 시간

 

젊은 디자이너를 위한

아시아 현대사를 보는 관점 찾기

 

인도네시아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가자에서는 학살이 지속되며, 미얀마의 혼돈은 끝이 보이지 않고,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분쟁은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겠어요. 이 모두는 우리와 상관있는 일임에 분명하지만 또 일상에서는 아무 상관없는 일 같기도 하죠. 이 강의는 이웃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이런 일들을 어떻게 보고 이해할지 이해하는 기초 작업 같은 것이에요. 우리가 살고 있는 아시아의 역사 세계에서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겠고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이번에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1994년 기고문 “문화는 숙명인가 Is Culture destity?”를 중심으로 이 글이 나오기까지의 역사적 맥락과 남한의 역할과 위치 등을 살펴보면서, 이 미친 듯한 세상에서 내가 어디에 있는지, 들어는 본 역사의 파편들을 연결하고 이어보는 작업을 해보려 합니다. 

 


 

박소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어와 역사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학을 공부했다.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일에 관심이 많으며  『갈색의 세계사』,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 『자카르타가 온다』, 『대항해시대의 동남아시아』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다양한 문화의 끝판왕, 동남아시아』를 쓰고『비동맹 독본』을 함께 엮었다.

psohyun@gmail.com

 

참고자료

  • 고 김대중 대통령의 1994년 기고문 (한글)문화는 숙명인가 (영문)Is Culture destity? 
  • 『갈색의 세계사』(2015), 비자이 프라샤드 지음, 박소현 역, 뿌리와 이파리

 


강연 개요

 

일시

2025년 9월 20일(토) 오후 3시-6시 

 

장소

온라인 (zoom)

- 접속 링크는 강연 하루 전 참석자에게 메일로 공유

- 녹화본 미제공

- 연사가 인도네시아에서 접속하여 강연을 진행합니다. 약간의 접속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용인원

최대 100명

 

참가비

  • 신규 서포터 회원(정기 후원) 등록시 무료!
  • FDSC 회원(정기후원자) 5,000원
  • 비회원 20,000원이상 자율 후원 

 

참가 방법

  • 신규 서포터 회원: 정기후원 → 원하는 금액 선택 혹은 입력
  • FDSC 기존 회원: 일시후원 → 5,000원 선택
  • 비회원: 일시후원 20,000원 이상 선택 혹은 입력

 

🔴 북토크 참석이 아닌 단순 후원을 원하실 경우 '문의 사항'에 단순 후원이라고 적어주세요.

🔴 위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단순 후원으로 간주합니다. (예. 비회원 5000원 입금)

 

참가 신청 마감

2025년 9월 18일(목) 오후 11시 59분

 

문의

담당자. 신인아 info@fdsc.kr

 


환불 안내

 

일시후원 및 자율 후원금은 기부금으로 사용되어 단순 변심, 신청자 개인 사정에 의한 환불은 불가합니다. FDSC 후원금의 사용과 사용 보고서는 후원 페이지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