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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가 된 마을, 지금 우리가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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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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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위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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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이랜드복지재단

경북 산불 피해 긴급 모금

3%

  • 모인금액

    11,596,000

이랜드복지재단

경북 산불 피해 긴급 모금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이웃들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순식간에 확산되며 경북 7개 시·군에 걸쳐 4만 8천㏊이상의 산림을 태우고, 37,000여명 대피, 30명 사망이라는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경북 의성군에 거주하는 김해준 어르신(가명, 81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자녀로 인해 정부지원 대상에서 늘 제외되었습니다. 자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산불로 집까지 전소되며 극한의 상황에 내몰렸습니다.


대부분의 피해 가정은 자녀 집으로 피신했지만, 김 어르신은 갈 곳이 없기에 체육관에서 지내며 더욱 고립된 상황입니다. 

 

 

 

무너진 마을과 교회

 

[산불로 인해 전소된 의성군 교회 현장]

 

 

의성군 A교회의 김성호 목사(가명, 70세)는 120년 된 교회와 마을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불길과 싸웠지만, 결국 교회는 전소되었습니다.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긴 마을은 폐허가 되었고, 교인 대부분이 고령자로 집이 모두 불에 타 거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 목사는 화재 진압을 시도하던 중 심한 연기를 들이마셔 폐에 이상이 생겼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 목사는 당장의 치료비와 이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 내 교회 임시 공간 마련이 절실합니다.

 

 

복지의 사각지대, 외국인과 취약계층

 

[공장이 불타며 한 순간에 사라진 일터]

 

 

기본적인 구호 지원이 닿지 않는 이들도 있습니다. 미등록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장애인 등은 공식 대피소 이용이나 보험 지원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북 지역에 거주하던 미등록 외국인 A씨는 화재를 피해 가까스로 대피했지만, 대피소 입소를 위한 신원조회 절차로 공식적인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이들은 식당 구석이나 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생필품조차 지원받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버팁니다. 합법적으로 입국한 계절근로자도 보험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랜드복지재단 'SOS위고'가 긴급 출동합니다

 

[산불 피해 현장에 방문한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

 

 

이랜드복지재단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인 'SOS위고'를 통해 산불 피해 가정을 신속히 파악하고, 주거비·생계비·치료비·자립비·물품 등을 신속히 지원합니다.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또한, 사각지대 피해자 중심의 직접 지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중장기 회복까지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검게 타버린 건물 앞에 서있는 90대 어르신]

 

"여러분의 작은 기부가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우는 희망이 됩니다"

 

산불로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한 가정, 한 가정의 아픔을 함께 치유하고 회복의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운영비 0%, 후원금 전액은 산불 피해 가정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서만 사용합니다.

 

 

[후원안내]

 

지원항목: 주거비, 생계비, 치료비, 자립비, 물품 지원

✅ 지원대상: 국가/지자체지원 사각지대 산불 피해 가정

✅ 모금기간: 2025년 3월 28일 ~ 4월 22일

✅ 기부방법

 

"지금, 당신의 손길이

한 가족의 재기를 가능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