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신장이식하는 성민이의 생계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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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아동#
긴급위기#
생계비자립준비청년 10명 중 8명 18~24세
자립준비청년, 일명 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하는데요. 자립준비청년은 총 9034명.
이 중에서 80%는 18세에서 24세입니다.(2023, 보건복지통계연보,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수급 현황)
상하수도 관련 일 하고 싶은 성실한 성민씨의 꿈
한성민(가명, 남)씨도 22살 자립준비청년이에요. 부모님이 계시지만 안타깝게도 상황이 좋지 않아 4남매 모두 보육원에서 자랐어요. 보육원에서 나오면서부터 생계급여와 자립수당 등을 아껴 쓰며 모으고, 대학 공부에 파트타임 일까지 하는 착실하고 성실한 청년이랍니다.
대학교를 졸업하면 수질환경기사와 대기환경기사 자격증도 따고, 상하수도 관련 일을 하고 싶은 꿈도 있어요.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가족이 모두 함께 모여 살 수 있을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달려왔답니다.
성민씨에게 찾아온 큰 위기
그런데 큰 위기가 찾아왔어요. 그동안 모은 돈을 모두 SNS 피싱 사기를 당한 거예요. 여기에 여동생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은 성민씨의 모든 마음과 의지를 무너뜨렸습니다.
쓰러진 아버지 신장 이식 결정
수술 기간 생활비 걱정
설상가상에 삼중고까지. 아버지가 신장이 좋지 않아 쓰러지셨다는 소식까지 들려왔어요.
성민씨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신의 신장을 이식해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큰 수술비가 들지만 감사한 분들의 도움으로 수술비도 마련해 3월에는 수술을 받습니다.
그런데 수술과 회복을 위한 시간 동안 일을 할 수 없다 보니 성민씨의 걱정이 매우 큽니다. 여동생의 사고를 해결하는데 드는 비용, 생계비, 수술 후 회복비까지 정말 많은 재정이 필요한 상황인데 말이예요. 현재 받고 있는 생계급여와 자립수당은 100여만원. 모두 기본 공과금 등으로 지출되고 있습니다.
준비 없이 사회로 나와 오롯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사회는 힘겨운 곳이에요. 성민씨와 여동생처럼 이렇게 많은 범죄 위험과 어려움 가운데 노출돼 있답니다.
“
부모나 그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할
사회의 방관과 폭력, 어른의 부재로
자립준비청년들은 당연히 받아야 할 도움을 못 받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위기에 노출됩니다
”
그래서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처럼 이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는 단체들이 있습니다.
성민씨는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의 장학생이예요.
“성민씨 어깨의 무거운 짐 덜어주세요”
이랜드복지재단은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와 함께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기꺼이 아버지에게 신장 이식을 해 주겠다고 나선 성민씨를 응원하려고 합니다.
아버지가 입원 중인 병원에서 만난 성민씨의 어깨가 너무나 무거워 보입니다. 그 짐을 덜어주는 일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후원금 사용계획]
여러분의 나눔은 성민씨의 생계비로 사용됩니다.
목표 모금액 : 300만원
[사업 대상 및 기대 효과]
사업 기간 : 2024년 3월부터 3개월(생계비 월 1,000,000원 * 3개월)
사업 대상 : 한성민 씨(가명, 22세)
대상 수 : 1 명
기대 효과: 이식 수술 및 입원 중의 생계비 및 자립을 위한 건강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