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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후원] 아이들의 내일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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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가 종료되어 갑자기 어른이 된 아이들, 「자립준비청년」

 “아직 나는 겨우 18살인데.. 이제는 모든 걸 혼자 해내야 해요”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선다는 뜻의 ‘자립’. 매년 2천 명 이상의 아이들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됩니다.
퇴소를 앞둔 아이들과, 갑자기 어른으로서 첫 발을 내딛은 청년들에게 더 이상 보호막이 되어줄 울타리가 없는 세상은 모든 것은 낯설고 두렵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홀로 겪는 사회생활이란 넘기 힘든 벽과 같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어려움

 

울타리 밖으로 나온 청년들은 모든 결정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두려움이 잇따릅니다. 당장의 생계를 위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고 취업을 택하는 청년들도 대다수입니다. 이렇게 갑자기 어른이 되어버린 청년들을 위해 아름다운가게는 그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계획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보호종료를 경험했던 자립준비청년이 말하는 꼭 필요한 도움

 

“자립준비청년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때 기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경제적 지원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안정적으로 삶에 정착할 수 있도록 월세나 생활비, 아플 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것이 필요하죠.”  -  보호종료 16년 차 이미소님(가명)

 

“아이들이 생계를 유지하기에 급급해하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 꿈꾸는 일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지원이 필요해요. 보통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배우고 싶어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현재 상황 때문에 내일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어요.”  -  보호종료 13년 차 김이솔님(가명)

 

 

 

아름다운가게는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합니다.

 

아름다운가게는 특히 정부와 민간 지원이 부족한 보호종료 5년 이후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비전지원금(최대 300만 원)과 월 생활비(총 300만 원), 일대일 금융 멘토링과 취업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 자립기반을 바탕으로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써 ‘함께서기’를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단지 ‘자립했다’는 결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자립의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아직 필요합니다.

 

아름다운가게는 십여년 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청년들의 자립을 더 좋은 방법으로 지지하고 응원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한결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 끝에 알게 된 건,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립을 시작할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그들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저희와 함께 응원해주세요.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