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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들? 유쾌한 사람들! 연희집단 The 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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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사람들

연희집단 The 광대

전통연희를 소재로 창작작품을 만드는 광대들! #이상한데 #묘하게 #끌린다

연희집단 The 광대

전통연희를 소재로 창작작품을 만드는 광대들! #이상한데 #묘하게 #끌린다

 

#1. 진짜 '광대'가 되기 위해 모인 사람들

 

 

◾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하다

 

우리나라의 역사 속,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했던 흥겨운 '풍물놀이'는 1978년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라는 새 옷을 입고 선풍적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전통연희의 상징은 줄곧 화려한 사물놀이, 타악 연주였고, 단원들이 연희 전공자로 대학을 졸업할 즈음에는 그 명맥을 이어받은 훌륭한 타악팀들이 우리 국악계를 빛내고 있었죠.

 

그리고 그 사이, 남들과 다른 길을 가겠다 선포한 청년들의 야망이 꿈틀대고 있었습니다.

 

 

 

악기만 연주하는 팀이 아니라, 전통연희의 연주(), 노래(), ()

모두 포함하는 종합예술을 만들고 싶다!

 

 

연희을 더한 ‘연희극’을 만들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연희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광대가 되고 싶다!!

 

 

동료들은 가지 않았던(존재감 조차 없었던) 이 외롭고 유쾌한 길에 첫 발을 내디딘 괴짜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팀이 바로 연희집단 The 광대입니다.

 
 
 

 

 

 

◾ 누구보다 광대답게, 'The 광대'의 탄생!

 

모두가 얼마나 깊이있고 정교한 연주를 펼치는 지 주목할 때,

아무도 관심 조차 가지지 않았던 '연희극'이라는 것을 하겠다며 모인 이상한 젊은이들을 보며, 

주변 사람들은 그게 뭐냐고,  ‘5년도 안 돼서 망할 것.’이라며 웃으며 장담했죠.

 

그래도 어떡합니까여기 모인 광대들은 알고 있었거든요.

 

지난 모든 시대에는 세상을 풍자하며 관객을 웃고 울리며 그들의 삶을 응원하던 광대들의 놀이, 재담, 춤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평범한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을 웃음으로 유쾌하게 이야기하는 광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무도 하지 않으려 한다면 직접 하는 수밖에!

 

 

지금까지 존재했던 그 어떤 팀보다, 그 어떤 예술가보다

'광대' 다운 팀이 되자는 다짐과 함께 호기롭게 The 광대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렇게 좌충우돌 동충서돌

연희집단 The 광대가 탄생했습니다.

 

 

 

 

 

 

첫 기획공연광대답게 (쫄딱) 망했으나, 광대답게 (우뚝) 일어서다!

 

소위 말하는 '오브리'(행사공연)로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열심히 모은 (꽤 많은) 돈으로

2008년, 드디어 최첨단 기술과 고급 인력을 모아 전통연희에 4D아트를 접목한 첫 기획공연을 올리게 되었으니그것은 그 이름도 찬란한 4D 아트 가족연희컬 <타이거 헌터>!!

시대를 앞서간 놀라운 공연의 결과는 모두의 우려와 같았죠. 

 

네,  한마디로 말해 망해버렸습니다.

 

 

전통연희와 4D아트와의 만남 <타이거 헌터>

 

 

많은 사람들이 '역시나... X이들...' 하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했습니다. 한바탕 웃고 갔다는 거죠.

  

타이거 헌터가 망하고, 주머니가 가벼워진 덕분에 만들게 된 <양반 나가신다>는 아직 그 무대를 기억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최고의 작품이다. 그렇게 웃어본 공연은 지금까지 없었다.’라는 얘기를 듣는 전설의 코믹 작품이 되었죠.

 

 

그러는 동안 왠지 모르겠지만, 광대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이상하게 눈을 뗄 수 없는 묘한 매력에 반해버린 동료 예술가들, 광대를 응원하는 관객(광팬)들이  생겨났습니다.

 

여전히 The 광대는 많은 이들이 잘 가지 않으려 하는 그 길 위에 서있지만, 

우리가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길에 공감하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여전히 그 웃음 소리를 들으며 작품을 만들고 무대에 오릅니다.

 

 

 

 

 

 

관객이 있었기에 지치지 않고 걸어온 날들

 

매년 연희집단 The 광대는 현재를 살아가는 관객이 공감하는 주제를 선정해 극을 구성하고, 전통예술을 더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창작 공연으로 제작해왔습니다.

 

새로운 공연을 창작하고 무대에 올리기 위해서 발생하는 많은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대부분의 공연예술단체는 이러한 예술 창작 작품의 창작과 발표를 지원해주는 국고보조금 사업에 지원사업의 보조금을 활용해 공연을 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보조금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전통예술 분야에서, 예산이 많이 필요한 을 선보여야 하는 The 광대는 보조금 외의 비용을 단체에서 부담해왔고 이러한 금전적 부담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 팀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웃고, 우는 모습을 볼 때면, 그동안 힘들었던 순간을 모두 잊고 다시 새롭게 도전할 힘을 얻게 됩니다.

 

<황금거지>
 
 
 
 
 

◾ 가장 사랑받는 1세대 창작연희단체 연희집단 The 광대

 
그렇게 꾸준히 달려온 연희집단 The 광대는 5년 안에 망할 거라는 누군가의 장담과 달리,
무려 16년이 넘는 지금까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사랑받는 창작 연희 단체가 되었습니다.

 

 

 
 
 
 
 

#2. 예술로 먹고 산다는 것

 

수입보다 지출이 큰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16년간 쉴 새 없이 누구보다 열심히 공연해온 만큼, 저희가 어렵다고 하면 못마땅한 눈초리로 “The 광대는 잘 되잖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14명의 예술가가 모여 예술로 먹고사는 일은 정말로 만만치가 않습니다.

 

공연 초청료는 10년이 지나도 제자리이거나,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데 반해, 연습실과 무대 소품을 보관하는 창고 월세부터 공연마다 함께 참여하는 감독님들 인건비까지 지출되어야 하는 금액은 한없이 오르는 상황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대의 작품을 보며 울고 웃는 관객들을 위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자, 예술 창작 사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보조금을 받아 신작을 만들고 있습니다.

 
 
 

턱없이 부족한 보조금, 내부 인건비부터 긴축해야 하는 어려움

 

모든 공연에는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 있지만, '극' 기반 공연 창작은 대개 작, 연출, 안무, 음악, 의상, 소품, 무대, 영상 등 창작 및 제작과 조, 음향, 무대 기술 파트 등 전문 분야가 더 세분화되고, 세트나 소품 제작과 운반, 보관, 연습 장소 등 물리적으로 훨씬 많은 비용과 시간, 공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타 장르에 비해 많은 인력과 비용이 투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대다수의 작품 지원사업도 연극, 무용, 음악(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등 장르가 세분화되고, 극을 기반으로 하는 뮤지컬이나 오페라, 연극은 더 큰 예산이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장르 내 전문가의 심의로 작품 규모와 특성에 맞게 공정한 예산이 책정되죠.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주류'라고 볼 수 있는 서양예술에만 해당됩니다.

 

 

 

전통(창작)예술분야는 음악, 무용, (연희극, 소리극, 종합극 등)전통예술’ 이라는 하나의 장르로 묶여 동일 선상에서 보조금이 책정됩니다. 심의도 전문가가 장르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채 하나의 장르에 모여 있기에, 공정한 '예산 책정'이 쉽지 않습니다.

 

아울러, 전통예술 단체가 받는 예산은 모든 장르와 비교해도 최저 수준입니다.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전통예술'이라는 정체성을 부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전통예술'만 다른 장르에 비해 유난히 낮은지, 아무도 속 시원한 대답을 주는 이가 없습니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외부 예술가를 섭외하는데 발생하는 인건비는 상향되지만, 보조금은 매년 필요한 예산보다 적게 측정되는 상황 속에서 광대는 공연을 올리기 위해 자주 긴축재정을 하게 됩니다.

 

 

[공연 창작 시 광대의 긴축방법 😥]

 

  • 기획팀이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치를 발휘해 일(홍보, 티켓, 영상 촬영, 편집 등)을 도맡아 노동과 야근으로 대체하며, 여러 예산 파트(인력)을 없앤다.

 

  • 외부 출연진과 창작진, 제작, 기술진들에게 석고대죄를 하고, 예산 삭감을 통보한다.

 

  • 절대 쓰지 말자며 통장 구석에 모아 놓은 비상금을 꺼내 자부담으로 예산을 맞춰본다.

 

 

 

완성도를 갖춘 공연을 제작하기 위해서 자부담까지 하면서 공연을 올려야 하다 보니, 이런 상황이 빈번히 발생할 때면 단체를 운영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광대가 흔들리는 여러 순간에 큰 도움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기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광대가 지금까지 만들어 온 작품, 관객을 대하는 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사랑해서,

전통연희가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장르가 되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광대에게 매 순간 힘을 실어주는 광대의 버팀목또 다른 가족

형광팬을 소개합니다

 
 

 

 

 

#3. The 광대의 든든한 버팀목, 소중한 형광팬!

 

 광대 형을 사랑하는 광팬의 모임! ‘()광팬

 

2017년 처음 후원제도를 도입한 이후로 어느덧 50여 명이 된 The 광대의 든든한 빽,

The 광대 후원회는 형광팬이라는 이름으로 연희집단 The 광대의 창작활동이 멈추지 않도록, 후원과 함께 끊임없는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기획공연을 올릴 때면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티켓 할인을 적용해 혜택을 드리고 있으며, 코로나 이전에는 매월 연희집단 The 광대 단원들과 함께 하는 함께 광대 프로젝트, 전통연희강좌 등을 진행하며 가깝게 소통해왔습니다. 

 

 

형광팬과 함께하는 신년회, 송년회, 공연 뒤풀이를 마련하고

신작 쇼케이스에 초대해 회원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소중한 후원금은 연희집단 The 광대의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형광팬의 소중한 후원금은 연희집단 The 광대의 무대 소품 제작, 스태프의 인건비 등 창작, 제작, 운영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후원금을 통해 연희집단 The 광대의 대표작품인 <당골포차>와 <딴소리 판>이 많은 관객의 환호 속에 첫 공연을 올릴 수 있었으며, 공연을 거듭할수록 호평을 받으며 전국 방방곡곡으로 공연을 떠나고 있습니다.

 

 

대표작품 <당골포차>

 

- , 연줄, 상사와의 어려운 관계 등 세상 속 불편한 일들로 인해 사람답지 못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을 환웅의 포차에 초대해, 연희를 안주 삼아 펼치는 창작 거리극!

 

 

 

 

 

 

대표작품 <딴소리 판>

 

- 딴소리 다섯 마당 속 여전히 존재하는 세상의 편협함을 광대들의 딴소리로 판을 깨고 다니는 광대 거지들의 깽판 유랑기

 

 

 

광대들의 역할이 계속될 수 있도록

 

 

실력파 연희집단으로 활발한 창작활동,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팀

- 후원자 정*효님

 

우리나라 연희의 한 획을 긋는 단체! 연희집단 The 광대!

- 후원자 김*영님

 

많은 관객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모인 다소 엉뚱하고, 이상하지만 유쾌한 광대들.

이 시대의 광대로서 창작을 멈추지 않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웃음과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2만원 후원연희집단 The 광대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여, 전국의 관객에게 웃음을 전하고, 전통연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후원을 통해 연희집단 The 광대의 가족이 되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