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성 노예제 정의회복: 더 늦기 전에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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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지역민간인보호일본군 성 노예제 생존자 정의회복 실현에 연대해주세요
1932년부터 전쟁이 끝날 때까지 약 20만 명의 여성이 성노예로 학대당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인정, 그리고 배상을 요구하는 ‘일본군 성 노예제 생존자들의 외침’은 전쟁이 끝난 지 7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 대신 누가 할 사람이 없는 거 같다 싶어서 말을 시작한 거야..
-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故 김학순 할머니-
우리는 30년 전 역사를 바꾼 용기와 오늘도 이어지는 생존자들의 용기에 주목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기억해야 합니다.
2021년 1월, 일본군 성 노예제에 대한 일본 정부 책임 인정 판결이 있었습니다. 한국 법정에서 처음으로 일본이 생존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할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2021년 3월(미정)에도 다른 생존자들을 포함한 20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재판이 있을 예정입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 소송 판결에서도 1월의 판결과 일관된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앰네스티의 일본군 성 노예제 정의회복을 위한 발걸음에 함께해주세요.
앰네스티는 일본군 성 노예제 생존자들의 정의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에 끊임없이 알리고 일본 정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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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성 노예제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인정하라. 또한 생존자들이 겪은 피해를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생존자들 대부분이 수용할 수 있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방식을 통해 전적으로 사과하라.
- 생존자들이 겪었던 피해에 대해 전적이고 효과적으로 배상할 다른 조치들이 취해지도록 보장하라.
- 일본군 성 노예제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정당화시키려 했던 정부 관계자와 유명 인사들의 발언을 반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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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8월 ‘모든 여성에 대한 폭력 추방’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일본군 성 노예제 정의회복을 위한 활동을 시작
10월 “60년이 넘도록 계속되는 기다림-일본군 성 노예제의 생존자들을 위한 정의”를 발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정부의 전적인 책임인정과 피해자들에 대한 완전한 배상, 재발 방지를 강력하게 촉구
- 2006년
8월 국제앰네스티 17개 지부와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연대집회
국제앰네스티 호주지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초청 순회강연회 개최
- 2007년
10월 국제앰네스티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과 유럽 스피킹 투어(speaking tour) 진행
→ 이는 국제앰네스티의 주선으로 한국의 길원옥, 네덜란드의 엘렌 판 더 플뢰긔, 필리핀의 메켄 카스티요 등 3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이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영국 등 유럽지역을 순회하며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고, 자신들의 고통을 증언한 지 한 달 보름여 만에 성사
- 2008년
3월 이명박 대통령이 선출됨에 따라 한국의 인권상황과 관련한 ‘일본군 성노예제 생존자를 위한 정의’에 대하여 주목하기를 요청
10월 유엔 인권위원회는 일본 정부에 일본 군대의 성 노예제도 생존자들에 존엄성을 회복시킬 것을 요구
11월 런던 로얄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 매그넘 사진전 ‘Disposable People - Contemporary Global Slavery’
- 2009년
8월 아시아태평양유스네트워크(APYN)이 일본군 ‘위안부’ 정의회복 나비 캠페인 진행하여 아시아태평양 13개국에서 4,000장 이상의 나비 탄원엽서를 모아 일본 정부에 전달
- 2010년
11월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
12월 정대협(현, 정의연) 20주년 기념 ‘김학순상’ 수상
- 2012년
8월 일본 정부 대상으로 [20세기 최대의 인신매매, 일본군 성 노예제 생존자에게 사죄하라] 탄원 진행하여 3,500건 전달
- 2013년
4월 교토 의회의 성명서 채택 환영하는 성명서 [일본군 성노예제 생존자들의 정의 회복을 지지하는 목소리, 일본 내에서 커져] 발표
- 2014년
6월 일본군 ‘위안부’ 정의 회복 촉구하는 탄원 서명 150만 서명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에게 전달
- 2015년
12월 일본과의 협상에 임하는 한국 정부의 박근혜 대통령에게 일본군 ‘위안부’ 배상 촉구 공개서한 발송
- 2016년
2월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 보내는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일본 정부에 대한 권고사항 전달
- 2018년
7월 70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중요한 이유 칼럼 발표
- 2019년
11월 국내 소송의 역사적인 첫 변론기일을 하루 앞두고 주권면제, 청구권협정, 시효 등이 적용될 수 없다는 내용의 법률의견서 [곽예남 外 대 일본국 사건(2016가합580239)과 관련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존경하는 판사님께 제출하는 국제앰네스티 의견서]를 제출
- 2020년
4월 제22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에 故 김복동 평화·인권운동가 선정
- 2021년
1월 [일본군 성 노예제에 대한 일본 정부 책임 인정 판결 환영] 성명 발표
4월 [일본군 성 노예제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각하는 정의구현 실패한 실망스러운 판결] 성명 발표
앰네스티는 진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데 주저함이 없었던 모든 용감한 여성들과 연대하고 있습니다.